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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이틀째 '호남대전'…반기문, 정치행보 본격화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차기 잠룡들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틀째 호남민심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틀째 호남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먼저 광주에서 광주전남언론포럼 초청토론에 참석했는데요.
이번에 호남이 자신의 손을 잡아 준다면 절대 호남의 손을 놓지 않고 어느 지역도 소외받지 않는 정상적 나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전남 나주의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한 뒤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및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문 전 대표와 호남민심 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전남 무안에서 전남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한 뒤 장만채 전남교육감과 면담했습니다.
이어 목포와 신안, 화순 등 전남지역을 돌며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23일) 오전 성남시 상대원동 공단 내 한 시계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시계공장은 이 시장이 10대 시절 2년 간 일했던 곳인데요.
이 시장은 "아무도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이라며 "역사상 가장 청렴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0명의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을 만나 도와 달라는 뜻을 전했죠?
[기자]
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23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재선의 박덕흠 의원과 초선인 김성원, 민경욱, 최교일 의원 등 모두 10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는데요.
반 전 총장은 자신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금 전 반 전 총장 측 박민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에서 이른바 '박연차 23만 달러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의 일기장까지 공개했는데요.
박연차 씨를 만났다는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 사무실은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금품수수설은 상식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은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당 대표로 김재경ㆍ홍문표ㆍ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최고위원으로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내일(2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여는 바른정당은 조만간 소외계층 몫 최고위원 2명에 대한 인선 작업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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