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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그리스 스트리트 푸드의 상륙 '수바 SOUVA'
정통 그리스 스트리트 음식을 모던하게 해석한 캐주얼 레스토랑 수바(SOUVA)가 이태원 경리단길에 오픈했다. 그리스 꼬치요리를 뜻하는 ‘수블라키’를 줄여 부르는 수바라는 레스토랑 이름은, ‘전통적인 그리스 스트리트 음식에서 모던함을 찾아내는 새로운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콘셉트에 맞춰 지었다. 그리스 철학자들은 종종 상황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생각들을 해냈다. 수바에서는 이런 정신을 이어받아 전통적인 그리스요리에 자신만의 재해석을 가미한 것.
평소 건강하면서도 트렌디한 그리스 음식에 관심이 많던 이곳의 오너 대니얼 윌슨은, 12년간 우리나라에 머문 호텔리어 출신이다. 호주 태생이지만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리스 음식을 소개하고자 했다는 그는, 그리스 음식을 패스트푸드처럼 캐주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게 하면서도 파인 다이닝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메뉴는 물론 소스 하나하나까지도 팩토리 메이드 제품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벌써부터 많은 단골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곳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
Food & Pairing 그리스요리는 지중해 음식답게 항상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며, 오랜 시간을 들여 요리하여 놀라운 풍미를 자랑하는데, 이러한 점은 수바의 음식에서도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9시간 저온 조리해 준비한 돼지고기 목살 수블라키는 그릭요거트와 오이를 베이스로 한 차지키 소스와, 아프리카풍의 향과 매콤함이 매력적인 하리사 소스를 곁들여 즐긴다. 그런가 하면 그리스식 샌드위치 격인 피타 램은 역시 수비드로 조리한 양고기 어깨살을 그리스식 빵인 피타브레드와 직접 만든 프레시한 아이올리 소스,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감자튀김 등을 곁들여 즐기는데 맛과 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여서 많은 외국인 손님들이 포장해 간다. 한편 이러한 메뉴들은 이 가게의 명물 칵테일로 화이트와인과 아페롤 스피리츠의 조화가 매력적인 선샤인 샹그리아와 즐기면 풍미가 한층 더 올라간다. 이외에도 지중해의 풍미를 한껏 품은 페타 치즈와 석류를 곁들인 신선한 샐러드 등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