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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최근 인기 있는 과자류등을 중심으로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스 요금등 공공요금도 지난해 말부터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에 그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체감 물가는 다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수퍼:초코파이 가격 20% 인상}
오리온 초코파이는 12개 한 상자 가격을 새해 들어 4000원에서 4800원으로 20% 인상했습니다.
{수퍼:제과업계 가격 인상 줄이어/오리온,해태 이어 롯데등도 검토중}
오리온 초코파이는 2012년 9월에도 가격이 25% 오른바 있어 불과 1년 3개월만에 가격이 50%나 올랐습니다.
해태제과도 지난해 말 7개 대표 품목들의 가격을 평균 8.7% 인상했고, 롯데제과 역시 주력 제과 품목들의 가격을 곧 올릴 전망입니다.
파리바께뜨도 이달 15일부터 193개 품목 가격을 평균 7.3%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andUp}
{수퍼:길재섭}
:제과업계가 이끌고 있는 물가 상승은 지난해 추석 이후 유제품 인상부터 시작됐습니다.아이들의 간식 값을 줄일수도 없는 가계에는 그대로 부담이 전가되고 있습니다.
공공요금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전국 도시가스 요금은 평균 5.8% 올랐고,
프로판과 부탄가스 공급가격도 kg당 99원씩 인상됐습니다.
{수퍼:공공요금 인상도 잇따라/도시가스등 에너지요금, 교통요금 인상}
부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각각 11%와 9%씩 올랐습니다.
문제는 물가 인상이 일반 소비자들과 서민들에게 집중적인 부담을 준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수퍼:황재문/부산 YMCA 시민중계실장}
"체감물가는 훨씬 높아"
정부는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4년만에 가장 낮은 1.3%에 그쳤고 올해에는 2.3%대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퍼:영상취재 김태용}
그러나 설을 앞둔 소비자들은 정부 통계에 대한 불신마저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