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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됐죠.
일반 마스크가 아니라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정도는 이제 다들 아실 텐데, 보건용도 종류가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또 어떻게 써야 미세먼지를 제대로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여전합니다.
홍진아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거리에 나온 시민들, 대부분 마스크를 썼습니다.
마스크의 종류도, 사용 방법도 제각각입니다.
[윤정숙/서울시 영등포구 : "하루 쓰고 버리라고 하는데 버리긴 좀 그렇고, 한 이틀 (써요)."]
[마스크 착용 시민 : "(혹시 'KF' 표시 확인 하셨어요?) 그건 내가 안 봤죠. 애들이 사주는 거라서..."]
미세먼지를 제대로 차단하려면 우선,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골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보통 마스크와 성능을 비교해봤습니다.
일반 면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보건용 마스크에 있는 'KF'표시와 그 뒤 숫자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미세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 KF 80 정도면 충분합니다.
KF 94 이상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호흡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크를 쓴 뒤 코를 중심으로 마스크를 눌러 얼굴에 밀착되게 하고 끈을 조절해서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좀 답답한 느낌이 들어야 정상입니다.
적정 사용시간은 8시간 정도, 잠깐 쓰고 더러워지지 않았다면 다시 써도 괜찮습니다.
[명준표/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교수 : "일반적인 사용 수준 정도라면 다시 사용하는 부분도 그렇게 크게 나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마스크를 빨면 미세먼지를 거르는 필터가 망가지고 마스크 모양이 틀어져 제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