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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맑은 물이 흐르는 장수는 지금 가을대표 사과 수확이 한창입니다. 시장에서 귀한 대접받는 장수사과는 월등한 신선도와 당도를 자랑하는데요. 전국 추석 사과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조금 빠른 9월에 출하되는 품종인 빨간 사과 홍로가 특히 유명한데요. 홍로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게 바로 이 장수사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와, 한 나무에 사과가 엄청 많이 열렸어요. 네, 많이 달려요. 장수가 물 좋고 공기 맑은 건 다 알잖아요. 어떠한 조건 때문에 이렇게 사과가 잘 자라는 거 에요? 장수군은 해발 400m 이상 되거든요. 그래서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15도 정도 나요. 밤, 낮 기온이 떨어지고 높아지고 하기 때문에 사과 맛이 더 좋죠. 백문이불여일견. 방금 딴 신선한 사과. 제가 한 입 먹어봤습니다. 와, 저절로 엄지손가락이 들려요. 정말 달고 사과가 굉장히 아삭아삭해요. 그리고 이 표면 좀 보세요. 투명한 부분이 바로 사과꿀이에요. 그래서 장수 꿀사과네요. 네, 장수하면 꿀사과. 꿀사과하면 장수라고 많이들 아시죠. 사과 하나 먹었더니 힘이 넘쳐요! 제가 사과를 다 따볼게요! 바구니 주세요. 사과축제와 추석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하다는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호기롭게 사과 따기에 나섰는데요. 요령 없이 의욕만 앞섰다가 그만 실수를 했지 뭐예요. 이렇게 따면 어떡해요! 조심해야 돼요. 조심. 죄송해요. 바로 이 꽃눈 보이죠? 이 자리가 내년에 사과가 열릴 자리에요. 이렇게 따면 내년에 사과가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그러니까 조심히 따셔야겠죠? 이 부분을 엉덩이라고 부르거든요? 엉덩이 부분을 들고 살짝 위로 하면 딱 떨어져요. 이렇게 꼭지가 있어야 보관을 오래할 수 있어요. 아, 그렇구나. 그럼 꼭지를 같이 따야겠어요. 와, 이거 정말 크다! 엉덩이 부분을 들고 위로 살짝 치켜 올리면 짠! 꼭지까지 똑 하고 따졌어요! 요령을 알고 나니 힘들이지 않고도 금세 사과 한 바구니를 딸 수 있었는데요. 사과나무 한 그루에서 100개가 넘는 사과를 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축제에서도 사과 따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아이들과 농장체험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정말 많이 땄어요!
[Information]
■클립명: 전북13-장수6-02
■촬영 편집 제작: 한상준, 허유리(KBS Producer)/최낙준
[Keyword]
전북 여행, 장수 여행, 장수 볼거리, 장수 먹을거리, 장수 문화, 가족 여행, 나홀로 여행, 자전거 여행, 농촌체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