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중국 국경절 특수, 경남은 실종(2016.10.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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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25만 명이 한국을 찾아
주요 관광지 곳곳이
중국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경남에서는
이들 ''''유커''''를 찾아 보기 힘들어
국경절 특수가 없다고 합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대첩 승전 가장행렬.
우리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색 행사입니다.
진주에서는
경남 대표 축제인 남강 유등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 국경절 시작과
축제 시기가 정확히 겹칩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안내소 관계자(음성변조)[인터뷰]
"외국인들 첫날에 많이 왔었고요. 영어 쓰시는 분들 많이 오시고. 그 다음에 아마 일본인, 중국인 순으로...중국인들이 그렇게 많이 온 거 같지는 않아요."
오는 7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은 25만 명.
서울과 제주, 부산 등이
국경절 특수로 북적이고 있지만
경남은 이렇다 할 특수가 없습니다.
silk. 중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촬영지인 장사도해상공원를 비롯해
거제 외도 등 남해안 주요 관광지도
방문객 수가 평소 주말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장사도해상공원 관계자(음성변조)[인터뷰]
"간혹 보면 중국분들 조금 오시고 그렇게 중국인 등 외국인이 많이 오는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천백만 명 가운데 절반이 중국인.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도는
지난 2012년 중국 국영여행사와 맺은
관광객 유치협약이 흐지부지 됐고,
지난해 한해에 온 중국인의 2.4%만
경남을 들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치 경쟁에 뒤처져 있습니다.
[인터뷰]
장영욱 / 경상남도 관광마케팅담당
"(경남에는)힐링,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들, 관광자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원들과 부산의 쇼핑 인프라를 연계해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중국인 관광 특수에서
비켜선 경남도.
핵심 관광지 육성과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국제 홍보 등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뉴스 손원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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