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반응] 한류! 세계 대중문화의 판도를 바꿔놓다! : 한국인들은 정말 똑똑해! 그들의 전략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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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NN은 "왜 지난 10년간 아시아 대중문화는 이토록 부흥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문화의 세계적인 급성장 배경을 다뤘습니다. 이 기사는 중국의 SNS 등에 공유되면서 많은 중국인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중국인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습니다.
다음은 중국의 SNS에 공유된 CNN 기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한류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은 대중문화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과거에는 세계인들이 미국의 가요, 영화, tv 쇼 등의 서구 문화에 열광했고 아시아는 서구 문화의 수용자였지만 이제는 동아시아의 대중문화가 급성장해 문화 수요의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 아시아는 갈수록 중요한 문화적 지배력을 가지게 되었고, 오늘날 문화의 흐름은 일방적인 수요가 아닌 양방향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원래 한국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작기 때문에 해외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었고, 한국은 한류의 해외시장 개척에 막대한 지원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한류를 비롯한 동아시아 대중문화의 세계화가 성공한 것은 바로 '재미'라는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류 열풍은 한국어 열풍은 물론 한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데, 많은 외국인들이 BTS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있으며 BTS가 지금과 같은 인기를 유지한다면 오는 2023년까지 56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한국에 가져다줄 것이라고 예측된다.
한류가 서구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아시아의 대중문화가 지금과 같은 인기를 누리는 현상은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타 동아시아 국가와는 달리 중국의 대중문화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는 중국의 대중문화 소비시장이 크기 때문에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엄격한 기준 때문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영향력 행사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상이 기사의 내용입니다.
게시물의 댓글에는 대부분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질투 섞인 반응도 일부 존재했습니다.
한국 문화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치솟는 가운데 한국의 문화산업과 더불어 한국 경제 전반의 좋은 영향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