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 "한중 관계 폭발적으로 발전할 것" / YTN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신종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지원에 감동했다며 이번 위기를 넘기면 양국 관계가 폭발적으로 발전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싱 대사는 오늘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 정당과 국민, 기업이 물심양면으로 중국을 지원해 방역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동주공제'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한국과 중국이 같은 배를 타 서로를 구제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전 인류가 힘을 합쳐 이번 사태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또 비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코로나19 사태를 전화위복 삼아 양국 관계가 더 단단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1311312264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