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질량이 비슷한 외계행성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 공동연구진은 호주와 칠레 등에 설치된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과 NASA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통해 지구에서 만 3천 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 질량의 1.43배인 외계행성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계행성과 행성이 도는 중심별까지의 거리는 지구와 태양 간 거리와 비슷하지만, 외계 행성의 표면 온도는 영하 200도 이하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천문연구원 앤드류 굴드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구와 같은 행성이 매우 다양한 환경에서 형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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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704261552046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