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9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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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골프GOLF] 머슬백 아이언 5년 동안 쓰고 느낀 점_Titleist 714MB muscleback iron_4K

[직딩골프GOLF] 머슬백 아이언 5년 동안 쓰고 느낀 점_Titleist 714MB muscleback iron_4K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안녕하세요, 직딩입니다. 구독자 여러분께서는 어떤 아이언을 쓰고 계신가요? 저는 타이틀리스트 714MB라는 아이언을 쓰고 있습니다.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 s200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랜시간 동안 사용한 머슬백 아이언 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아이언이 더 나쁘다, 더 좋다를 말씀드리기 보다는 세간에 널리 알려진 관용성, 손맛,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어떤지 등등에 대해서 제가 느낀 점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올해로 5년째 이 클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입문 때부터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제 클럽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오~이거 블레이드! 라고 감탄하시거나, 또는 너는 채부터 바꾸어야겠네...라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죠. 특히 몇 년 전에 더 초보일 때는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습니다. 왜 상급자 채로 치냐... 일단 국민채로 바꿔라.... 채때문에 안된다 등등...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루는 방법을 잘 몰랐던 제 경험 부족이 있었을 뿐 이 클럽은 잘못이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어느 정도 이 클럽에 맞는 탄도나 거리가 나오는 것 같아서 덕분에 골프에 더 재미를 느끼고 있고,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저는 머슬백 아이언에 매우, 매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족한다고해서, 이 클럽이 다른 클럽보다 좋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클럽을 오랫동안 쳐왔지만 자유자재로 구질 구사까지 하려면 이번 생에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다른 클럽들을 오래동안 쳐본 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가끔씩 기회가 되어서 쳐본 다른 지인분들의 클럽이나, 그리고 스크린골프장에 있는 하우스 클럽으로 쳤을 때와 비교해서 제가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머슬백은 예민하다? 확실히 예민한 것은 맞습니다. 그도 그럴게 오프셋이 거의 없다시피하니까 살짝만 밀려도 밀려맞고, 살짝만 당겨도 당겨 맞습니다. 샤프트도 한 몫하는 것 같구요. 그런데 초보 때는 사실 캐비티 클럽이나, 어떤 샤프트나 그냥 다 잘 안맞지 않나요?ㅎㅎ 그 중에서도 머슬백 아이언은 프로 선수분들이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시는 데 쓸 만큼 피드백이 적나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이 클럽으로 똑바로 치면 진짜 똑바로 친 거겠지?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쳐 오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 머슬백 아이언은 제가 삐끗하면 바로 훅이나 슬라이스나 푸시나 풀 등등이 어느정도 바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연습장에서 친구들 클럽으로 칠 때가 있었는데요, 저는 잘못쳤는데 스트레이트로 나가는 경우도 꽤 있었거든요.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요즘 프로님들도 캐비티 클럽 많이 쓰시고, 캐비티 클럽도 예민한 것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같은 아마추어에게는 퍼터나 웨지나 아이언이나 드라이버나 우드나 뭐나 그냥 다 예민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아이언의 장점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면 이 클럽으로 공이 똑바로 나가면 난 똑바로 치는 거겠구나. 조금이라도 공이 말리면, 뭔가 잘못 되고 있구나를 더 빨리 알아챌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 레슨 받으면서 아이언 방향성이 더 좋아졌는데, 이제서야 클럽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마치 새 차 산것 처럼 기쁘게 애지중지하며 치고 있습니다. 손맛이 다르다? 다른 클럽들에 비해 조금 무겁다고 느껴지는데요, 제가 조금 더 가벼운 클럽들을 쳐보고 이 클럽과 비유를 하자면... 가벼운 클럽은 알루미늄 야구배트 같은 느낌이고, 이 클럽은 묵직한 쇠도끼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 아내 채는 딱 낚시대 같은 느낌이 들고, 제 친구인 민은 아버님의 혼마 클럽을 많이 썼는데, 혼마채는 뭔가 굉장히 가벼운 일본도를 휘두르면 이런 느낌일까? 같은 예리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본도를 휘둘러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타이틀 머슬백 아이언은 얄쌍한 예리함인 느낌보다는 어느정도 잘 벼려진 무거운 쇠도끼 같은 느낌입니다. 제 주관적인 느낌이에요 ㅎㅎ 공이 맞았을 때의 느낌은 어떤 클럽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가 어려운게, 저는 지금 이 머슬백 아이언으로 쫙쫙 달라붙는 느낌으로 칠 때가 많지만, 다른 사람들 클럽으로 오래 연습할 기회는 많지 않아서 제대로 손맛을 느낄 기회가 없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타하거나 선배님들 클럽로 이것저것 쳐보면 테일러메이드, 투어스테이지, 미즈노 등등 뭐 다 손맛 좋더라구요. 다만 확실히 가벼운 클럽보다는 이게 좀 더 저는 좋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초콜릿 아이스크림 뜨는 느낌이 들어요. 쫀득쫀득 거리가 덜 나간다? 오랜시간 동안 거리가 덜 나가는 채라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덜 나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거리가 덜나가진 않는 것 같아요. 지난해 가을까지 동일한 스크린연습장, 동일한 방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치면 비거리가 133~135미터 정도 나갔는데, 요즘엔 방향이 더 좋아졌는데도 비거리는 오히려 163~165미터 정도로 늘었거든요. 필드에서도 마찬가지구요. 클래식한 클럽이라서 최근에 나온 클럽들에 비해 로프트가 더 크기 때문에 같은 번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덜 나갈 수도 있으나, 같은 로프트상에서 비교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마추어 수준에서 거리를 못내서 못치는 클럽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주관적인 거라 모르지만, 저는 하도 다른 분들이 머슬백이 이쁘긴하다 해서 이쁜건가 싶은데, 사실 요즘 나온 채들이 세련된 느낌이 들어서 멋져보이기도 합니다. 이건 그냥 취향에 따른 느낌인 것 같아요. 초보들이 이 클럽을 쓴다면? 만일 골프를 중도하차 하지 않고 끝까지 매달려서 치실 분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머슬백을 추천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피드백이 확실하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 클럽에 대해 계속 도전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수 년간은 아마도 극심한 슬라이스로 고생하실 수 있어요. 초심자 때는 보통 열려맞으니까요 ㅎㅎ 다만 그만큼 도전하고 도전하다가 어느 순간 이게 잘 맞기 시작하면 그만큼 짜릿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뭐 굳이 머슬백이 아니고 다른 어려운 캐비티 클럽이더라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초보 때부터 자기 스윙에 적합한 채를 쓰며 골프를 골프답게 칠지, 아니면 저처럼 클럽을 바꾸기에 소요비용이 드는 게 싫어서, 고집스러운 도전정신 때문에 밀고 나가실지는 골퍼가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도 인생도 골프도 결국 선택의 연속이잖아요? 선택하고 나서는 그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실행을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제가 오래동안 써온 느낌만 말씀드렸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클럽으로 바꾸시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꼭 잘하는 피팅샵을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몇 개의 선택지를 가지고서 고민하신 뒤에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클럽탓보다는 제 몸탓을 하는 성격이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 항상 생각대로 잘 안되는 몸이 문제죠 뭐 항상 연습하실 때 즐겁게, 안전하게 하시고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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