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순간최대풍속 20 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쳐 오후 2시 이후 항공기 대부분이 결항하거나 회항했습니다.
결항한 항공편은 출발과 도착 100여 편에 이릅니다.
이 때문에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국내외 관광객 3천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에는 내일(3일)까지 강풍주의보 예보돼 있어 오전까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은 사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셔야 되겠습니다.
유종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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