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이 만든 자동 물시계 '옥루' 복원 성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장영실이 만든 자동 물시계 '옥루' 복원 성공 조선시대 최첨단 자동 물시계였던 '흠경각 옥루'가 581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장영실이 만든 자동 물시계 옥루에 대한 3년간의 복원 작업 끝에 어제(9일)부터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1438년 조선 세종 대에 장영실이 만든 흠경각 옥루는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와 천체의 변화를 보여주는 천문장치가 결합돼 있습니다. 조선의 신유교 사상과 중국의 수차 동력장치, 이슬람의 구슬을 활용한 움직이는 인형 등 당시 세계 각국의 선진 사상과 기술이 융합돼 있어 세종대왕 시기 조선의 과학기술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