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2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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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도 없이 싹!…'감쪽같다' / YTN (Yes! Top News)

흔적도 없이 싹!…'감쪽같다' / YTN (Yes! Top News)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정재환] 주인과 강아지가 즐겁게 TV를 보고 있네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앗! 고구마가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유력한 용의자는 강아지인데, 하지만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네요. 정말 감쪽같이 없어졌네요. [이광연] 여기서 쓰는 '감쪽같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고 계세요? [정재환] 글쎄요. 무심코 자주 썼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이광연] 감쪽같다는 말의 어원은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곶감의 쪽이 아주 달고 맛있어서 누가 와서 뺏어 먹을까 봐 빨리 먹어 치우고 흔적을 없앤다는 행동에서 생겨났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일을 빨리하거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처리한다'는 비유적 의미가 생겨난 거죠. [정재환] 그렇군요. 그럼 두 번째 설은 뭐죠? [이광연] 감접 붙이기에서 유래 됐다는 설인데요. '감접'은 감나무 가지를 다른 나무그루에 붙이는 것을 뜻합니다. 접을 붙일 때 바탕이 되는 '고욤나무'를 칼로 벗긴 다음 눈이 달린 감나무의 가지를 붙이고 끈으로 칭칭 감아둡니다. [정재환] 그런데 나무에서 어떻게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뜻이 된 거죠? [이광연] 이 접을 붙인 다음 해에는 두 나무가 밀착되어 접붙인 표시가 잘 나지 않는데요. 여기서 감접을 한 것처럼 흔적이 없는 상태라는 의미가 생겨났습니다. [정재환]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감쪽같다'입니다. [이광연] 꾸미거나 고친 것이 전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티가 나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곶감을 빨리 흔적도 없이 먹는 행위 나왔다는 설과 나무를 접붙이는 '감접 붙이기'에서 왔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재환] 그러고 보면 말이죠. 이광연 씨도 진짜 감쪽같아요. [이광연] 저요? 뭐가요? [정재환] 어떻게 주름을 감췄어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5_2016052305133478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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