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지수] 8월 18일 풍랑주의보로 오전에 지수 대체로 나쁨, 지수 확인 후 물놀이 즐기세요 / 해양방송 On바다
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 기사 원문 :
해수욕하기 참 어려운 8월입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는 풍랑이 찾아왔습니다.
금요일 11시 기준,
서해 일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토요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여기에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니까요.
해안가 접근 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안전지대, 황해부터 가봅니다.
중부는 바람과 파고, 수온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합니다.
한낮의 열기를 식히고 싶으시다면,
‘꽃지와 만리포, 을왕리’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황해 남부는 가계의 바람이 거셉니다.
큰 물결이 일 정도로 부는데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평온한 해황을 보이는‘가마미’가 좋겠습니다.
저녁에는 아름다운 낙조도 감상하고, 캠핑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으로 내려갑니다.
이곳 역시 바람이 강한데요.
초속 10m안팎으로 불어옵니다.
발걸음은 비교적 바람이 약한‘만성리’로 향하시고요.
물놀이와 더불어 검은모래 찜질과 낚시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동부는‘광안리'와‘상주’로 떠나셔야겠습니다.
물결이 1.5m 이내로 일고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나머지 포인트는 파도가 2m내외로 높게 이니까요.
안전을 위해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안도 파도의 기세가 강합니다.
2m안팎으로 오르는데요.
해수욕은 파도가 적당한‘영일대’에서만 가능하겠습니다.
중부의 지수는 후끈후끈합니다.
대부분 ‘나쁨’을 보이는데요.
파고가 2m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물놀이 계획은 잠시 접어두셔야겠습니다.
울렁대는 제주바다입니다.
유일한 입수 포인트는‘협재’가 되겠는데요.
나머지 네 포인트는 2m이상의 파도가 일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입욕은 위험하겠습니다.
이상 내일의 해수욕지수였습니다.
▶ 제보 안내 : http://www.khoa.go.kr/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Q1QnoV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