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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의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중 ‘초겨울’을 읽다가 무릎을 탁 쳤습니다. 겨울의 옛말인 겨슬은 집에 있다는 어근을 가졌다는 것. 그러니까 겨울은 단순히 춥고 저문 계절이 아니라, 그러니 집 안에 머물며 보내는 시간이라는 것. 아니 이렇게 지혜로운 해석이라니!
아침저녁으로 서리가 내려앉고, 오후 네 시면 일몰을 보는 요즘, 겨울을 그 훌륭한 속뜻에 충실하게 맞이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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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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