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료소재는 제조업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경쟁력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세계 26위로 갈수록 추락하는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안정적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금속소재 연구개발이 한 단계 향상 됐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진공유도 용해로에서 시뻘건 금속소재가 나옵니다.
발전설비 부품용 특수강 개발을 위한 시료입니다.
다양한 시험을 거쳐 새로운 소재 개발이 목표입니다.
이 기업은 이를 통해 납기 기간을 3개월 이상 줄이면서 매출은 연간 50억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료연구소 금속소재 테스트-베드가 이처럼 기업의 안정적 신소재 개발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창길, 재료연구소 금속소재종합솔루션센터 사무국장]
"단순히 장비 활용을 지원해 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과의 기술지원이 같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필요한 기술도 같이 습득을 할 수 있겠습니다."
기업들이 양산화 하기 전에 여러 가지 검증을 미리 시험해 볼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금속소재를 가열해 판재와 봉재로 압연할 수 있는 600톤 급 열간압연설비와 주물에 압력을 가해 응고를 유도하는 가압주조설비 등 첨단 대형장비들이 구축돼 있습니다.
지난 해에만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24곳에서 금속소재 테스트-베드의 대형 장비를 활용할 정도로 국가 연구개발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이정환, 재료연구소 부소장]
"중소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금속 신소재 개발에 대한 것들을 현실화 시키고 그 것들이 사업화까지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첨단과 신소재를 통해 새로운 산업강국을 열어가는 21세기.
금속소재 테스트-베드가 소재강국 실현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 올리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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