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기 배울 때는(1980년대) 좀 암울한 시대였죠. 기록할 말이 별로 없었죠. 기록할 말이 많으면 속기사도 신이 나는데….” 직업은 변한다. 없어지고 생기고, 있는 것도 변한다. 직업이 생기고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향신문 유튜브 채널 〈이런 경향-와플in탑골〉은 사라진, 사라질 모든 일과 노동에 대해 다룬다. 첫번째로 만나 본 일은 정부수립 이후 72년 넘게 대한민국 의정사를 기록하고 있는 ‘속기사’다. 정확히 말하면 ‘컴퓨터 속기’의 등장으로 사라지고 있는 ‘수필(手筆)속기사’다. 수필속기 달인으로 불리는 정상덕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이사를 만났다.
#속기사 #수필속기사 #탑골
〈제작 유명종 PD,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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