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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검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보는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18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일본계 자금의 신규대출이나 대환이 거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일관계 악화가 산업 피해로 이어지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위원장은 일본이 금융보복을 해도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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