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월 든
■ 지은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옮긴이 : 전행성
■ 출판사 : 더클래식
법정 스님이 마지막 순간까지 머리맡에 놓아둔 책 삶을 간소화하라, 얽매이지 마라!
"내가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이 있다면 소로의 간소한 삶이다. 간소하게 사
는 것은 가장 본질적인 삶이다. 복잡한 것은 비본질적이다. 단순하고 간소해야 한다. - 법정 스님
유행하는 옷을 입는 것이,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호화로운 집에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 줄 알고 밤낮없이 일하며 돈을 버는 인간의 세태를 강한 어조로 풍자한 고전 중의 고전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면서도 뚜렷한 직업 없이 목수, 측량기사, 소작농, 임시 교사 등을 하며 소박한 삶을 살았다. 이는 그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디언의 땅 콩코드에서 나고 자란 자연 주의적 기질에 따른 것이다. 그는 28세에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자연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 이유를 '인생을 자기 의도대로 살면서 인생의 본질적인 측면만을 보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그는 사회를 등지고 구도자의 삶을 택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물질에 두는 세태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했다. 의미 있는 '인간'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본질'이며, 이에 가까워지는 것이 삶을 간소화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으로 보았다.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그 본질을 보는 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라고 말하는 소로의 깨달음이 집약된 [월든, 깨달음은 거창한 이유와 믿음에서 나오지 않는다. '본질'을 볼 때 비로소 가능하다. 지금, 월든]을 통해 그 본질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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