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1 September, 2025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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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움직임에 취재진 촉각…김정은, ‘유치원 방문’ 가능성 / KBS뉴스(News)

북미 정상 움직임에 취재진 촉각…김정은, ‘유치원 방문’ 가능성 / KBS뉴스(News)У вашего броузера проблема в совместимости с HTML5
지금 하노이에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가장 먼저 전해지는 국제미디어센터가 차려져있습니다. 세계 각국 취재진들이 이곳에 모여 두 정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지 연결합니다. 정아연 기자, 현재 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기자] 네, 일단 어제 하노이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대사관을 방문한 뒤로 두문불출하고 있는데요, 오늘 정상회담 만찬 전에 일정이 하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북미 정상회담 기간 두 정상의 숙소 주변과 이동 경로, 정상회담 장소 등을 중심으로 도로 통제 구간을 정해왔는데요. 오늘 추가된 통제 구간으로 볼때,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의 베트남-북한 우정 유치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습니다. 김 위원장이 숙소를 나설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 이후에 단독으로,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관람할 거란 소식도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유동적입니다. 오늘 정상회담 첫 일정 직전까지도 회담 합의문을 둘러싼 북미 양측의 협상이 이어지겠죠? [기자] 네, 북미 실무협상팀은 지난주부터 닷새동안,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와 미국의 제재 완화 조치 등, 이번 회담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적 요소들을 어떻게 주고받을지, 결론이 아직 내려지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스티븐 비건과 김혁철 라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고, 이제 본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협상의 최고위급 책임자들의 결정이 남았는데요.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에 도착 직후 실무협상단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도착 후 폼페이오 장관과 비건 대표 등으로부터 협상 상황을 대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중 북미 고위급 협상라인인 폼페이오, 김영철 두 사람이 비공개로 접촉해, 하노이 선언의 최종 문안 조정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만찬에도 배석을 합니다. 따라서 오늘 만찬이 단순히 친교 행사에 그치진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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