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이야기] 가족 안정을 돕는 '심리정서지원사업'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천안시 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 센터 내부에서 정훈이는 일주일만에 만난 선생님과 놀이치료에 한창입니다. 이 곳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아이들 대상으로 심리치료 및 가족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 8월 2016년 복권기금 심리정서지원사업에 선정되 사업 전반에 걸쳐 센터간 교류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채결했습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심리치료, 놀이치료, 가족공예 및 치유 숲 체험 여행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가족기능의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평상시 아이와 같이 이런 공예를 할 수 이씨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서 아이와 둘이 같이 하면서 좋은 시간도 보내고 좋습니다." (이효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주민) "복권기금 심리정서지원 사업을 통한 부모와 아이의 공감과 갈등 극복은 가족기능 회복에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문미영 센터장 / 천안시 동남구 공립 지역아동센터) 올 한해 33억 원의 복권기금이 심리정서지원사업에 지원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