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뉴스] 현대 신형 i30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 - 2020.02.12
첫 번째 소식입니다. 현대가 신형 i30으로 라이벌인 폭스바겐 신형 골프를 대응합니다. 신차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고, 이전 대비 대담한 디자인과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게 특징입니다. 먼저 디자인은 그릴, 램프, 범퍼 조형을 확 바꿔 이미지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스타일 면에서 폭스바겐 골프를 압도한다는 게 현대 유럽 측의 주장입니다. 실내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뽐냅니다. 참고로 신규 내외관 디자인은 i30 N, i30 패스트백, i30 투어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디자인 외적으로 파워트레인 측면에서 변화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애스턴마틴이 수익성 향상을 위해 밴티지 로드스터 버전을 내놨습니다. 신차는 올 2분기부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합니다. 국내에는 이르면 올 중순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프트 톱을 얹는 밴티지 로드스터는 루프 메커니즘으로 쿠페보다 60kg 무겁지만, V8 4.0L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4초 이내에 마무리짓습니다. 한편, 밴티지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애스턴마틴 스스로도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애스턴마틴이 올해 밴티지 로드스터에 거는 기대는 큽니다. 다만, 시장의 반응은 무미건조한 상황입니다. 같은 값이면 메르세데스-AMG GT를 사는 게 더 현명하다는 것을 다 아는 겁니다. 그럼, 오늘의 비디오 뉴스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현대 신형 i30와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로드스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구독 부탁드립니다. 문기자였습니다.
RETRO Xcape by Lahar https://soundcloud.com/musicbyla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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