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산 댐 붕괴사고 30명 사망·실종 / YTN

지난 5일 브라질에서 발생한 광산 댐 붕괴 사고로 3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어제까지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2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 주 마리아나 시에 있는 댐 2개가 무너지면서 반경 100㎞ 지점까지 흙더미가 밀려 내려갔고,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댐은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와 호주 광산업체 BHP빌리턴의 합자법인 사마르코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댐 관리에 대한 실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브라질에는 전국적으로 만 5천 개 가까운 댐이 있는데, 이 가운데 20∼30개는 붕괴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10822543716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