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12.29 ~ 1.04)
리드멘트
1. 2011년 막바지 쌀쌀한 겨울날씨 속에도 동두천연탄은행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2. 신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1년도 종무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3. 2012년 임진년 새해 아침, 동두천시 소요산 공주봉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4. 시민과 함께하는 2012년 두드림 시무식이 지난 1월 2일 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1. 안녕하십니까? 2012년 1월 첫째주 주간뉴스입니다. 2011년 막바지 쌀쌀한 겨울날씨 속에도 동두천연탄은행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9일,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은 동두천연탄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약 20여명의 직원들이 모여 직접 연탄배달봉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윤석인 /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지역사회 우리 이웃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나왔는데요. 우리 직원들이 이렇게 좋은일 하면서 더욱 더 자신들이 기뻐지고 즐거움을 나눔으로써 사회가 밝아지는 것을 같이 느낌니다. 그래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날 티클라우드 직원들은 각각 팀을 나눠 상패동, 생연동 등에 약 2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이들이 배달한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에게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김 현 /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 지배인
작지만 크게 유용하게 쓰실거라 생각되고요. 희망 잃지마시고 연탄불에 작은불씨처럼 큰 포부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동두천연탄은행은 지난 2004년 12월 13일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문을 열어, 매년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됩니다.
2. 신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1년도 종무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30일, 오세창 동두천 시장과 동두천시 각 실과소 동장, 각 부서 과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종무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종무식은 헌장낭독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시정발전에 공이 많았던 각 기관 및 공무원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송년사가 이어졌습니다. 송년사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뚜렷한 성과가 있었던 한 해였다며, 2012년도에는 동두천 시민들이 더욱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5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011년도 종무식은 그동안의 시정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3. 2012년 임진년 새해 아침, 동두천시 소요산 공주봉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1월 1일, 아직 어둠이 가득한 동두천시 소요산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목적지인 공주봉에 도착해 비로소 웃음 짓는 시민들의 모습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쾌감과 다가온 2012년을 향한 힘찬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 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은 공주봉에서 만세삼창을 외치며 2012년엔 모든 꿈을 이루는 멋진 한 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인터뷰 임덕일 / 상패동
여러사람 만나고 밝은해를 보니까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터뷰 박영미 / 상패동
올라가기 힘들었는데 해뜨는거 구경하기 위해서(올라가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동두천애향동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2012년 소요산 해맞이 행사는 등산을 마친 후 준비된 따뜻한 식사로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인터뷰 박인용 / 동두천애향동지회 회장
항상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계속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새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같이 함께하는 한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시민과 함께하는 2012년 두드림 시무식이 지난 1월 2일 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012년 임진년을 맞이해 동두천의 밝은 앞날을 기대하며 마련된 이번 시무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세창 동두천 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1부 행사로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의 신년사와 김성수 국회의원, 임상오 시의회의장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신년사에서 동두천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틀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며, 2012년도 시정 추진에 앞서 자신과 공직자들을 믿고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부 행사로 신년음악회에서는 동두천시립이단풍물단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이어져 이날 시무식에 참여한 동두천 시민들은 즐거움과 기쁨을 안고 2012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클로징)
이상으로 두드림 주간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